
📻 별복주의 11시27분DJ 별복주입니다.오늘 이 시간,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처음 아기와 손잡고 걸은 날에 관한 이야기예요.아기가 처음 두 발로 세상에 나와 우리 손을 잡고 내딛은 그 순간, 당신도 기억하고 계시죠?🌷 오십 번째 이야기:처음 아기와 손잡고 걸은 날조그만 발에 처음 신겨본 운동화가 낯설어 어색하게 걷던 오늘.아기는 몇 걸음 떼다 말고 뒤뚱뒤뚱 넘어질 듯 말 듯 하더니 내 손을 꼭 잡아달라고 올려보였어요.작고 따뜻한 그 손을 내가 더 단단히 잡아주자 세상 든든한 표정으로 길 위를 한참이나 걸었죠.그렇게 오늘, 우리는 처음으로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.📬 청취자 사연“DJ 별복주님,오늘 우리 아기가 처음으로 제 손을 잡고 두 발로 길을 걸었어요.손에 땀이 가득 차도록 꼭 잡던 그 작은 손이..
마음이 느슨해지는 시간/라디오 에세이
2025. 7. 15. 23: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