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📻 별복주의 11시27분DJ 별복주입니다.오늘 이 시간,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아기에게 처음 보여준 밤하늘에 관한 이야기예요.낮에는 너무 더워서 나가지 못하다가 밤이 되어서야 살짝 시원해진 공기 속으로 아기와 함께 나가 봤어요.오늘 우리 머리 위엔 오랜만에 별이 총총 떠 있었거든요.🌷 마흔세 번째 이야기:처음으로 밤하늘 별을 보여준 날오늘 밤, 아기를 안고 베란다에 섰습니다.작은 숨소리와 내 심장소리가 밤공기 속에서 더 크게 느껴졌어요.조용히 하늘을 가리키며 “저게 별이야, 반짝이네” 말하자 아기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한참을 올려다보더라고요.아직은 별이 뭔지도 모를 테지만 그 순간 우리 둘이서 같은 하늘을 바라본 것만으로도 왠지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.📬 청취자 사연“DJ 별복주님, 오늘 우리 아기에..
마음이 느슨해지는 시간/별복주의 PM11:27_라디오(에세이)
2025. 7. 8. 23: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