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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M11:27_라디오]"아기와 처음 손잡고 걸은 날"

📻 별복주의 11시27분DJ 별복주입니다.오늘 이 시간,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아기와 처음 손잡고 걸은 날에 관한 이야기예요.조금씩 다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 아기가 오늘 처음으로 내 손을 잡고 세상에 발을 내디뎠습니다.아직은 어설프고, 조금은 흔들리지만 그래서 더 눈물이 날 만큼 사랑스러운 순간이었어요.🌷 마흔네 번째 이야기:아기와 처음 손잡고 걸은 날오늘 우리 아기가 처음으로 두 발로 서서 내 손가락을 꼭 잡았어요.그리고 조금은 떨리는 표정으로 한 발, 또 한 발… 세상에 첫 발자국을 찍었습니다.작은 발바닥이 조심스레 바닥을 딛는 그 느낌이 손끝까지 전해져 괜히 가슴이 먹먹했어요.오늘, 나는 이 아이의 가장 처음 길이 되어주었구나 싶어서요.📬 청취자 사연“DJ 별복주님, 오늘 우리 아기가 처음..

마음이 느슨해지는 시간/별복주의 PM11:27_라디오(에세이) 2025. 7. 9. 23:44
[PM11:27_라디오]"처음으로 밤하늘 별을 보여준 날"

📻 별복주의 11시27분DJ 별복주입니다.오늘 이 시간,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아기에게 처음 보여준 밤하늘에 관한 이야기예요.낮에는 너무 더워서 나가지 못하다가 밤이 되어서야 살짝 시원해진 공기 속으로 아기와 함께 나가 봤어요.오늘 우리 머리 위엔 오랜만에 별이 총총 떠 있었거든요.🌷 마흔세 번째 이야기:처음으로 밤하늘 별을 보여준 날오늘 밤, 아기를 안고 베란다에 섰습니다.작은 숨소리와 내 심장소리가 밤공기 속에서 더 크게 느껴졌어요.조용히 하늘을 가리키며 “저게 별이야, 반짝이네” 말하자 아기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한참을 올려다보더라고요.아직은 별이 뭔지도 모를 테지만 그 순간 우리 둘이서 같은 하늘을 바라본 것만으로도 왠지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.📬 청취자 사연“DJ 별복주님, 오늘 우리 아기에..

마음이 느슨해지는 시간/별복주의 PM11:27_라디오(에세이) 2025. 7. 8. 23:27
[육아공부]"신생아 2시간마다 깨워서 모유·분유 수유해야 할까?"

왜 신생아는 2~3시간마다 수유해야 할까요?신생아(생후 0~2개월)는 위 용량이 매우 작습니다.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의 위는 대략 20~30ml 정도(체리나 호두 정도의 크기)에 불과합니다.그래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, 자주 먹어야 혈당이 유지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. 또한 신생아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능력이 부족해 장시간 공복 상태가 되면 저혈당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 신생아 수유, 2시간마다 깨워야 할 때와 안 깨워도 되는 때✅ 반드시 2~3시간마다 깨워서 먹여야 할 때생후 2주 미만일 때 (출생체중을 아직 회복 전)저체중아, 조산아, 황달이 있는 아기수유 후 4시간 이상 스스로 깨지 않고 자는 경우하루 소변 횟수가 5회 이하일 때 (탈수 가능성)🙆‍♀️ 깨우지..

임신.출산.육아 공부/육아 공부 2025. 7. 8. 09:00
[육아공부]"신생아 원더윅스, 우리 아기 성장통을 따뜻하게 넘어가는 법"

신생아 육아를 하다 보면 "왜 이렇게 자주 울지?", "분명 방금까지 잘 놀던 아기였는데 왜 갑자기 보채지?" 하는 고민이 끝없이 생깁니다.이럴 때 부모의 마음은 조급하고 불안해지기 쉽죠. 하지만 혹시 그게 '원더윅스(Wonder Weeks)' 때문일지도 모릅니다.이번 글에서는 1개월부터 20개월까지 주차별 원더윅스 캘린더와부모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지, 어떻게 하면 우리 아기가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을지까지꼼꼼하고 따뜻하게 알려드릴게요. 💖📌 원더윅스란 무엇인가요?원더윅스는 네덜란드 행동발달학자인 헤츠 박사가 35년간 연구해 정리한 개념이에요.쉽게 말해, 아기의 뇌가 새로운 인지 발달 단계를 맞이하면서 혼란과 불안을 느끼는 시기를 뜻하죠.세상 소리, 빛, 감촉이 갑자기 더 선명해지고사람 ..

임신.출산.육아 공부/육아 공부 2025. 7. 8. 00:00
[PM11:27_라디오]"장마가 지나가고 찾아온 무더운 더위"

📻 별복주의 11시27분DJ 별복주입니다.오늘 이 시간,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장마가 끝난 후 찾아온 무더위에 관한 이야기예요.며칠 전까지만 해도 비가 하루종일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, 이제는 숨이 턱 막히는 더위가 우리를 찾아왔죠.오늘도 많이 더우셨죠? 그래도 이 여름 속에서 우리만의 작은 쉼표를 하나 만들어봐요.🌷 마흔두 번째 이야기:장마가 지나가고 찾아온 무더운 더위며칠 전까지만 해도 창밖으로 쏟아지던 빗소리가 참 좋았는데 말이에요.이제는 우산도, 긴 바지도 필요 없는 햇빛이 쨍쨍한 계절이 왔어요.그런데 또 신기하게도 습기 가득한 장마를 지나온 뒤 맑은 하늘을 보면 괜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죠?땀이 조금 흘러도 그래도 이렇게 햇살이 우리 위에 있는 게 참 고맙기도 하고요.📬 청취자 사연“D..

마음이 느슨해지는 시간/별복주의 PM11:27_라디오(에세이) 2025. 7. 7. 23:27
[육아공부]"아기 밤마다 우는 이유, 혹시 성장통 때문일까?"

아기가 밤마다 칭얼대고 자주 깨서 우는 모습을 보면 부모님들은 종종 이런 고민을 하죠.“우리 아기 혹시 다리 성장통이 와서 아픈 걸까?”사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0~12개월 영아에게는 성장통이라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아요.그렇다면 도대체 왜 아기는 밤마다 그렇게 자주 깨고 보채는 걸까요?오늘은 그 이유를 아주 자세히, 따뜻한 마음으로 풀어드릴게요. 🌷🌿 영아 성장통? 사실은 없답니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장통(growing pain)은 주로 만 3세~12세 어린이들이 밤에 다리(허벅지, 종아리, 무릎 주위)가 욱씬거리거나 쑤셔서 깨는 것을 말해요. 낮에는 멀쩡히 잘 놀다가, 밤에만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.따라서 갓 태어난 신생아(0~12개월)에게는 성장통이 거의 없어요.아이가 밤마다 우는 이유는..

임신.출산.육아 공부/육아 공부 2025. 7. 7. 13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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